무사시노의 역사와 민속
- ‘무사시노 향토관’이 남긴 것들

　에도 도쿄 다테모노엔 (옥외 건축 박물관)은 1993년 에도 도쿄 박물관의 분관으로 개관한 이래 귀중한 문화유산을 후세에 계승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. 　에도 도쿄 다테모노엔이 건설되기 전에 이 지역에는 원시·고대부터 근·현대에 이르는 무사시노의 발자취를 테마로 한 박물관 ‘무사시노 향토관’이 있었습니다. 향토관의 활동은 1991년 종료됐습니다만 복원 건축물을 비롯해 고고·민속·미술·도서 등 향토관이 소장했던 귀중한 많은 자료는 에도 도쿄 다테모노엔이 이어받아 정리·보존을 해 가면서 수시 수장자료로 계속 공개해 왔습니다. 이 전람회에서는 ‘무사시노 향토관’에서 수집한 자료를 중심으로 ‘통나무배’(조몬시대 후기~말기, 지바현 지바시 하나미가와구 내 출토)등의 고고자료, 생업 및 생활, 신앙, 오락에 관한 민속·미술자료, 개구리에 얽힌 물품 수집가로 알려진 오자와 이치카와즈의 관련자료를 소개합니다. 또한, 현재 당 박물관이 공개하고 있는 복원 건축물 중에서 ‘무사시노 향토관’이 수집하여 민속관으로 야외 전시되고 있었던 6채를 패널로 소개합니다.